‘2016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’11월 16일 개막한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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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자
작성일
2016-05-22 23: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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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월 출범 승강기안전공단 주관, 성공개최 행보 본격화
전세계 ‘서울’ 이목집중… 대한민국 위상 자랑
[국토일보 하종숙 기자]‘2016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’가 오는 11월 16일 코엑스에서 개막, ‘승강기 국민안전과 산업진흥 구현’을 주제로 4일동안 개최된다.

승강기안전 강화를 위한 대국민 의식 향상은 물론 세계시장 판로 개척, 제도 등 대한민국 승강기 선진국으로의 위상을 자랑하게 되는 ‘2016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’는 전세계 이목이 모아질 전망이다.

무엇보다도 올 행사는 오는 7월 출범하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주관으로 개최, ▲국내외 승강기 기업 및 관련 단체․기관 전시회 ▲국제회의, 학술발표, 안전워크숍, 법정교육 등 다양한 국내외 컨퍼런스 ▲승강기 안전체험 교육, 안전캠페인, 문화행사 등 안전 이벤트 개최 등 역대 행사보다 다양하고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.

‘2016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’는 ▲다양한 승강기 사고예방 교육 프로그램 체험 및 안전홍보 행사 등을 통해 승강기 안전에 대한 대국민 의식 향상 ▲국내외 승강기 신제품․우수 안전기술의 발굴 및 시장보급 지원을 통한 국내 승강기 산업 인프라 확대 ▲우수한 해외국가와의 기술 교류를 통해 세계 9위 승강기 설치대국에 걸맞는 선진 승강기 제도 및 기술 전파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.

특히 올 공단 출범과 함께 검사기관의 신뢰성 제고와 승강기 안전강화 및 서비스 품질제고 등 새롭게 출범하는 ‘한국승강기안전공단’에 대한 대외홍보 강화가 추가된다.

해외 협력기관으로는 독일 인터리프트, 중국 엘리베이터협회, 러시아 승강기연합회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.

올 행사에서는 ▲일반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안전행사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승강기 안전의식 제고의 장 마련 ▲승강기 안전 테마관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제작 등을 통해 이용자 승강기 안전의식 향상 지원 ▲토요일 엑스포 행사일정을 기획해 부모와 함께하는 승강기 안전체험 교육 확대 등이 중점 추진된다.

또한 국제승강기엑스포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. 독일 인터리프트(AFAG)․중국엘리베이터협회(CEA)․러시아승강기협회(NLU) 등 세계 최고의 승강기 엑스포 주관사 및 협회 참가 추진은 물론 해외 승강기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 세미나 개최 추진,아시아 한중일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정책 워크숍, 국제승강기회의 개최 등 국제 승강기 산업동향 및 정보공유 기회를 제공한다.
▲ 오는 11월 16일 개막하는‘2016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’의 성공 개최를 위한 발빠른 행보가 본격화됐다.<사진은 지난 2014년 엑스포 모습.>
국내외 우수 승강기 신제품 및 우수기술의 시장보급 지원을 위해 현대, 오티스, 티센 등 대기업 및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완제품, 안전부품 등의 신기술 전시장이 마련되고 ▲해외 우수기술 기업 유치 ▲이용자 안전과 연계되는 안전기술 및 승강기 디자인 관련 국내외 기업참여 확대에 나선다.

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관계자는 “‘2016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’ 성공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가 구성돼 운영되며, 오는 7월 출범식을 거행할 예정”이라며 “규모는 전시면적 6,000m², 400 부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”고 설명했다.

또한 이 관계자는 “오는 7월 출범하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만큼 그동안의 행사보다 알찬 구성과 함께 다양한 행사로 진행, 승강기 국민안전 제고는 물론 산업진흥을 위해 성공개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”고 덧붙였다.

하종숙 기자 hjs@ikld.kr